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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에 첫 한파주의보가 발효되면서 겨울철 계절가전에 대한 소비자 수요가 급격히 늘고 있다. 이에 CJ온스타일은 가습기, 전기매트, 온열기기 등 약 100여 종의 겨울 계절가전에 ‘오늘도착’ 등 빠른 배송 서비스를 확대하며 대응에 나섰다.
5일 CJ온스타일에 따르면, 지난달 말부터 시작된 추위로 10월 27일부터 11월 2일까지 계절가전 주문 금액이 전년 동기 대비 59% 증가했다. 특히 가열식 가습기는 114%, 전기요·전기매트는 90%, 전기히터는 47%의 매출 성장을 기록하며 인기 품목으로 떠올랐다.
빠른 배송 서비스인 ‘바로도착’은 CJ온스타일이 모바일 앱에서 제공하는 차별화된 물류 서비스다. 해당 서비스가 적용된 상품을 주문할 경우 늦어도 다음 날까지 도착을 보장하며, 오후 1시 이전 주문 시 당일 배송도 가능하다. 이는 이커머스 업계 평균 대비 주문 마감 시간이 약 3시간가량 늦어져 물류 경쟁력 강화에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가습기 수요 급증도 두드러진다. 대표 상품인 ‘조지루시 가열식 가습기’는 100도 끓임 방식으로 유해균을 99.999% 제거하는 성능이 알려지며 주목받았다. 지난달 29일 진행된 CJ온스타일 모바일 라이브 방송 ‘큰쏜언니 BIG세리’에서는 2억 원 가까이의 매출을 기록, 전량 매진되기도 했다. 이 제품은 오는 11일 추가 편성이 예정돼 있다.
또한 CJ온스타일은 전기요·전기매트 상품군에서도 다양한 특징을 지닌 제품을 선보이고 있다. ‘나이몰리 탄소섬유 매트’는 열선 대신 1mm 두께의 탄소섬유를 적용해 전기저항을 줄이고 안전성을 높인 제품으로, 8일 ‘강주은의 굿라이프’ 방송을 통해 소개될 예정이다.
이 외에도 신일 팬히터, 일월 워셔블 전기매트, 니코 복합식 가습기 등 다양한 계절가전을 빠른 배송으로 제공하며 고객 편의를 높이고 있다.
CJ온스타일은 이달 16일까지 ‘따뜻함이 온다, 溫(온)스타일’ 프로모션도 진행해 계절가전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백화점 상품권 증정 이벤트도 마련했다.
CJ온스타일 관계자는 “단풍을 즐길 새도 없이 찾아온 갑작스러운 한파로 소비자들의 월동 준비가 예년보다 빨라졌다”며 “패션, 뷰티에 이어 계절가전에서도 빠른 배송 서비스를 강화해 쇼핑 편의성과 만족도를 높일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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